2015-12-17 오전 9:06:26

지역 농업인들의 숙원이었던 ‘농업인 전용교육관’이 건립됐다.
경산시는 16일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최영조 시장, 이천수 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농업관련 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교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농업인교육관은 국비 15억원, 시비 15억원 등 총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 옆 부지에 건축면적 587.38㎡, 연면적 1,223.26㎡, 지하1층·지상2층 건물로 지어졌다.

▲ 다양한 조리시설을 갖추고 있는 농업인교육관 요리실습실
교육관에는 251석 규모의 대강당과 88석 규모의 중소형 강의실, 세미나실, 요리실습실, 다목적 편의시설, 강사대기실, 방송실 등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경산시의 각종 농업인교육과 농업인단체 회의 등에 연간 1만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농업기술센터 내 교육시설이 낙후되고 강의실도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이번 농업인교육관 준공을 계기로 지역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전문농업기술교육과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여성농업인교육, 귀농귀촌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준공식이 열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
최영조 시장은 “교육공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농업인들의 수고를 덜 수 있게 됐다. 다양하고 전문화 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아지는 농업인들의 교육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교육관의 시설 이용은 사전신청에 의해 이뤄지며, 이용대상은 지역 농업인을 포함한 시민들, 사용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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