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과 삶 잇는 기억의 장치-상례’
전통상례문화 전승 위한 두 번째 국제학술세미나

2015-10-30 오후 1:25:06

▲ 전통상례문화 전승.세계화를 위한 국제학술세미나가 개막했다.

 

 

 

한국 전통 상례문화의 전승 및 세계화를 위한 국제학술세미나가 30·31일 양일간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관과 하양 무학산 경산상엿집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사)국학연구소 대구경북지부가 주최하고 (사)나라얼연구소가 주관하는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상례-죽음과 삶을 잇는 기억의 장치’.

 

국내외 학자와 불교, 기독교, 유교 등 종교계 인사 등이 참여해 나라별·종교별 생사관과 상·장례 문화, 한국 전통 상례문화의 의미와 전승 방향 및 세계화를 위한 학술적 접근을 한다.

 

30일 개막식과 인하대 김광언 명예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이화여대 양명수 교수, 한국종교연구소 장석만 박사가 주제발표를 통해 삶과 죽음에 대한 현대적 해석, 한·중·일 3개국의 상례문화 풍속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31일에는 캐나다 출신의 가톨릭 신부인 서강대 버나드 세네칼 교수의 연구발표와 서울대 이애주 교수와 한국춤회 회원들이 ‘생사일여-죽음에서 삶으로’란 주제의 춤 공연을, 대구 화원읍 설화리의 전통상여 행렬이 선보인다.

 

또, 세미나 기간 대구가톨릭대 산학협력관 로비에서는 경산상엿집의 사계절과 상여행렬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경산상엿집 일원에서는 상엿집 개방 및 상여자료 전시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나라얼연구소 황영례 소장은 “이번 세미나는 상엿집이 제공하는 유무형적 가치인 선조들의 사생관 이해와 그 의미를 새롭게 발견해 세계화의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논의하는 자리이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국학연구소 대구경북지부는 우리 전통 상례문화 보존을 위해 경산시 하양읍 무학산 중턱에 약 300년 된 ‘경산 상엿집과 관련 문서’(국가중요민속문화재 제266호)를 보전·관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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