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중심의 기분 좋은 변화’
경산시, 행사·의전간소화 사회단체 간담회 가져

2015-07-28 오전 8:50:21

경산시는 행사·의전간소화 문화의 확산을 위해 27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사회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최영조 시장과 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 경산시새마을회 등 지역 22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시는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행사·의전간소화 계획을 설명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잦은 행사에 따른 예산낭비 등 잘못된 폐단을 바로잡고 시민을 위한 행사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으고 앞으로 각종 행사 추진 시 행사의전 간소화에 동참키로 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최영조 시장은 “형식과 지나친 의전에 치중했던 기존의 행사문화를 바꿔 격식과 품위가 있는, 시민 중심의 간결하고 내실있는 행사로 바꿔나가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단체의 공감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가 지난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사·의전간소화 계획은 민선6기 시정방향인 ‘시민이 행복한 경산’에 부합토록 겉치레와 권위주의적 의전문화를 쇄신해 시간과 비용 등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시민 중심의 행사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시는 경산시가 주최/주관하거나 시비를 지원하는 각종 민간단체 행사들의 수를 대폭 줄인다는 계획이다. 단체 체육대회, 문화예술행사 등 성격이 유사한 단체의 행사를 통합토록 권고하고 정기총회와 같은 의례행사는 격년제로 시행토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단체장의 잦은 행사 참석으로 인해 업무과중과 시정의 주요의사 결정 지연 등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시장의 행사 참석을 줄이고 민간단체 행사에도 내빈 초청을 자제토록 유도하고 있다.

 

또, 주요 내빈에 대한 지나친 의전이 시민들의 위화감을 부추기고 반감을 삼에 따라, 내빈영접과 안내에 소요되는 행정력을 줄이고 화환·내빈 맵시꽃(코사지) 생략, 시상식 리허설 자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주요내빈들을 위한 지정석을 폐지해 좌율좌석제 또는 내빈·노약자·관계자 등 그룹별 좌석지정으로 전환하고 내빈소개를 간소화하는 한편, 대규모 행사의 개막식 시간을 20분 이내로 줄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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