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26 오후 1:06:50
지역 대표 전통문화재인 ‘여원무·팔광대·계정들소리’ 기획공연이 26일 오전 자인계정숲 열린문화마당에서 열렸다.
사)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이사장 김봉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오는 6월 열리는 ‘경산자인단오제’에서 선보일 여원무와 팔광대, 계정들소리 공연을 가다듬고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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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산시협의회(회장 정임순)가 주관한 ‘이웃사랑 무료급식’ 행사와 연계해 열렸다. 적십자봉사회는 지역의 생활형편이 어려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500여명을 초청해 점식식사를 대접했다.
여원무는 신라 말 또는 고려 초 무렵 자인면 도천산 일원의 도천산성에 기거하면서 자인현 주민들을 괴롭히던 왜구들을 산 아래의 버들못으로 유인하기 위해 한 장군이 누이와 함께 꾸며낸 춤으로 경산 자인단오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펼쳐지고 있다.

팔광대 공연은 여원무와 함께 배우 잡희를 열면서 8명의 광대가 탈을 쓰고 추던 춤으로 양반과 말뚝이, 본처, 후처, 줄광대 등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타나서 해학적이고 풍자적으로 놀이마당을 이끌어낸다.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1호인 계정들소리는 자인면 일대에서 주로 농사철에 부르던 들소리의 집성으로 농업 노동요로 소리꾼들이 지신밟기, 어사잉이, 목도소리, 망깨소리, 보역사소리, 모찌기소리, 모심기소리, 논매기소리, 타작소리, 방아타령, 칭칭이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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