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자인·하양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최영조 시장, 하양향교 대제 초헌관으로 참석

2015-03-23 오후 5:10:28

옛 성현의 얼을 기리고 유도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전통행사 ‘공기 2566년 춘계 석전대제’가 22일 경산·자인·하양향교 대성전에서 열렸다.

 

경산향교(전교 한효근), 하양향교(전교 허성열), 자인향교(전교 박인수)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해 옛 선인들의 학덕을 추모했다.

 

제례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유림 대표가 초·아·종헌관을 맡은 가운데 영신례, 전폐례, 초헌례, 공악, 아헌례, 종헌례 등 엄숙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하양향교 석전대제에 초헌관으로 참여한 최영조 시장은 “우리 전통 유교행사에 유림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이 함께하는 모습에 향교가 현대와 과거를 연결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전통문화를 더욱 진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전대제란 공자와 문하생, 한국의 대표적 유학자 설총 등 18명현의 위패를 모셔놓고 제향하는 전통의례이다.

 

매년 2월과 8월(음력), 정해 놓은 날에 공자를 비롯한 5성(공자, 증자, 맹자, 안자, 자사)과 20현 성인(설총, 최치원, 주희, 정몽주, 이이, 조광조, 이황, 안향, 이언적 등)들의 학덕을 추모한다.

 

대제는 영신례, 전폐례 등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며, 지역에 따라 음악과 춤이 곁들여지기도 해 종합 예술적 성격을 띤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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