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교육경비보조금 증액해 달라”
2014 경산시 교육행정협의회, 교육현안 모색

2014-12-09 오전 9:09:27

경산시와 경산교육지원청은 8일 오후 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14년 경산시 교육행정협의회’를 열어 지역 교육의 발전 방안과 현안문제를 논의했다.

 

 

 

협의회 공동 의장인 최영조 시장과 여영희 교육장, 조현일 도의원, 이기동·안문길 시의원 등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경산교육의 주요사업들을 점검하고 협의 안건들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지원청은 경산시가 관내 초·중·고와 교육지원청에 지원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을 증액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교육경비지원금은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동결(40억원 규모)돼 왔다.

 

교육지원청은 ‘교육경비보조금의 지원기준액을 지방세의 5% 범위 안에서 지원할 수 있다’는 경산시의 조례를 개정해 5% 전액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교육지원청은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과 자유학기제를 안착하기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경산시는 ‘방과후학교’의 운영방법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이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직접 강사를 채용하고 배정하는 등 총괄 운영으로 학습효과를 높여 달라는 제안이다.

 

또, 경산시는 ‘신설 초등학교 학부모 기피문제와 관련해 우수교사 배치 등 교육여건 확보’, ‘관내 중소기업 등 지역 생산품 소비 동참’, ‘각종 학교체육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최영조 시장은 “경산에서 태어난 아이들이 고향을 지키며 고향에서 학업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영희 교육장은 “이번 교육행정협의회가 교육청과 경산시 간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 경산교육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 교육행정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교육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제도적 기반 정착을 위해 지난 2010년 8월부터 구성 운영되고 있다.

 

교육장과 시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시·도의원, 초·중등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대표, 학부모 대표, 시 관계자,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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