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3 오전 10:42:24
지역 대표 전통문화재인 ‘여원무·팔광대’ 기획공연이 22일 오전 자인계정숲 열린문화마당에서 시민 500여명이 관람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경산자인단오제 보존회(이사장 안명욱)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경산자인단오제’의 프로그램인 여원무와 팔광대 등 시민들에게 전통 문화예술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원무 회원과 팔광대보존회원 73명이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특히, 이날 대한적십자봉사회 경사시지구협의회(회장 정임순)는 공연 관람객들에게 점심을 제공했고 경산중앙병원은 무료건강검진, 한국전력공사와 매일유업은 행사 도우미 봉사활동을 전개해 눈길을 끌었다.
여원무는 신라 말 또는 고려 초 무렵 자인면 도천산 일원의 도천산성에 기거하면서 자인현 주민들을 괴롭히던 왜구들을 산 아래의 버들못으로 유인하기 위해 한 장군이 누이와 함께 꾸며낸 춤으로 경산 자인단오제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펼쳐지고 있다.
팔광대 공연은 여원무와 함께 배우 잡희를 열면서 8명의 광대가 탈을 쓰고 추던 춤으로 양반과 말뚝이, 본처, 후처, 줄광대 등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타나서 해학적이고 풍자적으로 놀이마당을 이끌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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