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04 오후 5:24:03
지역 대안교육센터인 ‘경산우리학교(교장 최승호)’가 2013년 제2회 검정고시에서 2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경산우리학교는 지난달 6일 시행된 이번 시험에 48명이 응시해 이 가운데 중입 검정 3명, 고입 검정 7명, 고졸 검정 12명 등 총 22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 실시된 1차 검정고시에서 31명의 합격생을 배출한 바 있어 올해만 총 53명이 합격한 셈이다.
특히, 이번 합격자 중에는 만학도 성인학습자 외에도 가정 형편이 여의치 않아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학교 부적응 등 이유로 학업을 중도 포기한 학교 밖 청소년 9명이 포함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경산우리학교 관계자는 “개교 이래 한 해에 검정고시 합격생 53명을 배출한 것은 처음이다. 민간 순수야학으로 이런 결과를 낸 것은 지역 교육복지 공동체의 남다른 성과.”라고 소감을 밝혔다.
1991년 개교한 경산우리학교는 지역교육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학력취득을 위한 초·중·고 검정고시반을 비롯해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경산시 학습기관 우수프로그램 영어기초회화반, 평생학습동아리반 등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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