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05 오전 10:34:07
지역의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운영하는 화원인 ‘플라워 이음’이 5일 개원했다.
▲ 중방동 플라원 이음 개소식
(사)글로벌투게더경산은 5일 오후 화원에서 최영조 시장, 이복실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허개열 시의회 의장,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가수 인순이 씨, 이자스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플라원 이음’ 개원식을 가졌다.
‘플라워 이음’은 지난해 4월 다문화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삼성의 사회적기업 (사)글로벌투게더경산이 수익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문을 열었다.
▲ 플라워 이음 내부 전경
경산시 중방동에 약 50평 규모의 하우스형 화원으로 꽃다발, 꽃바구니, 화환, 화병, 난 등 화훼 제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글로벌투게더경산은 화원 개원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간 결혼이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양성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 가운데 4명을 직원으로 채용했다.
▲ 지역 다문화 여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이자스민 국회의원
앞으로 삼성은 ‘플라워 이음’에 예산을 지원하고 제일기획은 디자인 재능기부를 통한 로고 제작, 삼성에버랜드는 고객서비스 교육, 인근에 위치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은 축사를 통해 “(사)글로벌투게더경산의 꿈은 다문화가족에게 필요한 교육과 자립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희망을 주는 것이며 플라워 이음이 그러한 꿈을 실현하는 터전이 될 수 있도록 삼성이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와 최영조 시장, 가수 인순이 씨
최영조 경산시장은 “삼성과 함께 하면서 경산시 다문화가족에게 좋은 일들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 시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로벌투게더 친선대사인 가수 인순이 씨는 “플라워 이음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원인 것 같다. 한국사회에 정착이 쉽지 않은 다문화가족에게 희망을 주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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