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3 오후 1: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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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비리혐의로 인해 공천 문턱에서 고배를 마신 윤영조 전 경산시장이 선거 불출마와 이우경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윤 전 시장은 13일 오전 한나라당 최경환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경산지역 한나라당 후보, 당원,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 불출마의 뜻을 밝혔다.
윤 전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런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지난날 정치적 관행에 부합한 나의 부덕의 소치라 생각하며 지금까지 나를 지지해 준 모든 분들이 무소속 출마를 권유했으나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불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경산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후보가 반드시 당선돼야 한다는 사명감과 나를 위해 정치적 생명까지 걸고 최선을 다한 최경환 장관과의 인간적인 의리를 도저히 져버릴 수 없었다.”고 불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윤 전 시장은 한나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직책을 권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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