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자연재난실장, 경산 폭염 현장 점검

경산시 폭염 대응에 행정력 집중...‘야외활동 자제’ 권고

2026-07-13 오전 9:04:53

▲ 김용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이 조현일 시장과 폭염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경산 하양읍의 최고기온이 39.9도까지 치솟고 폭염중대경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난 12일 김용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이 경산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실장은 경산 관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냉방시설 운영 상태와 이용 현황을 살펴보고, 이어 경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폭염 중대경보 발령에 따른 주요 조치사항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 회의를 마친 뒤에는 하양읍의 폭염 취약계층 농가를 직접 방문해 작업환경을 확인하고 농작업 중단 등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김용균 실장은 이번에 신설된 폭염중대경보는 취약계층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극심한 더위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취약계층 안부확인과 예찰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야외 근로자와 농업인 등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관계기관이 함께 총력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 하양읍 소재 농가를 찾은 김용균 실장 



경산시도 폭염 대응에 나섰다. 지난 11일 폭염경보 발효 전 폭염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부서별 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12일 중대경보가 발효되자 독거노인과 장애인, 야외근로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온열질환 예방수칙 안내 등 보호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무더위쉼터 야간 연장 및 주말 운영을 확대하고 12일부터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를 조기 투입해 도심 온도 저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와 기상 상황을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전광판,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행동요령을 집중 안내하고, 온열질환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방·지역병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도 강화한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 며칠 경산이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할 정도로 유례없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시민들께서도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 등 폭염 행동요령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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