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3 오전 9:26:14

▲ 하양읍 동서리 소재 연립주택 화재현장을 발견한 제갈복 씨가 현장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 인근 CCTV에 잡혔다. (사진=경산소방서)
지난달 하양읍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 현장에서 한 시민의 발 빠른 대처가 큰 피해를 막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월 6일 오후 3시 13분께 하양읍 동서리 소재 한 연립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는 주택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던 제갈복 씨(남, 61세)가 최초로 발견했다. 그는 곧바로 119에 신고한 후 식당에 비치된 소화기 2대로 불을 꺼며 화재 확산을 막았다.
신고 접수 약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하양119안전센터 소속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에 나섰고,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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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화작업이 끝난 화재 현장 모습. (사진=경산소방서)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화재 상황에서 시민의 신속한 신고와 소화기 사용이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제갈복 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평소 소화기 위치를 확인하고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화재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방서는 초기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은 제갈복 씨에게 소화기 2대를 선물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