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무 소방관의 발빠른 대처...원룸 화재 막아

경산소방서 오도엽 소방교, 화재 현장 신속한 초기 대응

2025-08-01 오후 1:20:00

▲ 경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오도엽 소방교 




휴무 중이던 한 소방관이 원룸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큰 피해를 막았다.

 

경산소방서 119재난대응과 소속 오도엽 소방교는 지난 31, 남천 강변을 지나던 중 상공에 피어오른 검은 연기를 발견하고 자신의 차로 화재 현장을 찾아 이동했다.

 

입주민을 통해 119 신고 여부를 확인한 오 소방교는 곧바로 건물 내부로 진입해 각 세대에 화재 사실을 알리고 대피를 유도했다.

 

특히, 그는 옥상에 있는 에어컨 실외기와 주변 집기류에서 불이 붙은 상황을 확인하고 주변 도구를 활용해 아래층을 오가며 물을 길어 나르는 등 자력으로 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았다.

 

뒤이어 현장에 도착한 중앙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과 함께 호스를 정리하고, 옥상 난간에 수관을 고정하는 등 현장 활동을 지원한 결과, 큰 피해 없이 화재가 조기 진화됐다.

 

오도엽 소방관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창완 소방서장은 당일 휴무 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에 뛰어든 오도엽 소방교의 책임감과 용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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