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오후 3: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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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 내부 전경
경산시는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위험에 놓인 청·중장년 1인 가구를 조기 발굴하고 대응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스마트돌봄 통합관제·현장 출동시스템’을 운영한다.
이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돌봄 플러그와 원격 안부 기기를 통해, 1인 가구의 움직임, 전력 사용량, 문 열림 여부 등 일상 변화 감지 정보를 365일 24시간 실시간 관제(모니터링)하고, 이상징후 발생 시 관제센터를 통해 즉시 현장 확인과 응급 대응, 사후관리까지 이루어지도록 하는 체계다.
시는 20세~64세까지 청·중장년 1인 가구 가운데 장기간 우편물이나 음식물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거나, 연락이 닿지 않고 외부 접촉이 두절된 경우, 우울감이나 인지 저하 등 정신적 어려움으로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등 복합적인 고립 징후가 확인되는 ‘新 복지 취약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본 시스템을 운영한다.
일상 속 고립과 정서적 단절이 동시에 나타나는 고위험 가구를 조기 발견해, 위험 상황에 신속히 개입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시는 예산 1억원을 투입해 7월부터 12월까지 해당 시스템을 시범 운영한 후 효과성이 검증되면 내년부터 매년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 운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혼자 있다는 이유로 도움받지 못하고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기술과 행정, 이웃이 연결되는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이웃의 관심과 제보가 위기가구 발굴의 출발점이다., 고립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한 경우,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또는 복지정책과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