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4 오전 11:06:51

▲ 경산시와 경산우체국이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행을 위해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일 경산시는 경산우체국과 폐의약품 회수 우편서비스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폐의약품의 무단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체계적인 수거·처리를 통해 공공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산우체국은 지역 내 우체통을 활용해 주민들이 손쉽게 폐의약품을 반납할 수 있도록 내부 수거 절차를 마련하고, 수거된 약품의 보관 및 배송 과정을 안전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경산시는 회수된 폐의약품을 환경부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폐기하고, 필요 시, 관련 기관과 연계해 최종 처리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두 기관은 폐의약품 회수 시스템에 대한 주민 홍보와 인식 개선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향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점검 및 제도 개선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현일 시장은 “폐의약품이 무분별하게 버려질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약물 오남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폐의약품 수거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참여를 유도해 경산을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오염이 날로 심각해지자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이 쉽고, 안전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난 2023년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해 우편제도를 활용한 수거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투함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배부하는 전용 회수 봉투 또는 일반 봉투에 ‘폐의약품’이라고 적은 뒤 밀봉해서 배출하면 된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