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오전 8:56:44

▲ 10일 새벽 백천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나서고 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오늘 새벽 백천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 2명이 부상을 입고 6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일 오전 5시 21분께 경산시 백천동 소재 모 아파트 103동 5층의 한 세대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2평 아파트 내부가 모두 불에 탔고 A씨(여, 98세)와 B씨(여, 84세)가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고령인 A씨는 의식 저하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불이 나자 주민 22명이 아파트 옥상과 계단 등으로 대피한 후 119대원들에 구조됐고, 38명도 불을 피해 아파트 외부로 대피했다.
이 불은 화재 발생 약 50분 만인 오전 6시 17분 완전히 진화됐고 소방 당국은 내부 수색을 통해 추가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