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오전 8:42:28
경산소방서는 22일 2024년도 구조·구급·화재 발생현황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경산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05건으로, 피해액은 41억원, 인명피해는 사망 1명, 부상 9명으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했을 때 발생 건수는 4건(2%), 재산피해는 29억원(225.5%)이 증가했으나, 인명피해는 10명이 줄었다.
화재 장소는 주거시설 52건(25.4%), 기타 48건(23.4%), 자동차·철도차량 33건(16.1%), 산업시설 28건(13.6%), 생활서비스 19건(9.2%), 기타서비스 17건(8.3%), 교육·판매·업무시설 각 4건(2%)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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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와촌면 소재 한 공장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 사고 현장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 69건(33.7%), 전기적 요인 68건(33.2%), 기계적 요인 26건(12.7%), 미상 16건(7.8%), 화학적 요인(5.4%), 기타 9건(4.4%), 교통사고 및 자연적 요인 각 2건(1%), 방화 및 방화의심 각 1건(0.5%) 순으로 파악됐다.
2024년 구조활동은 총 2,163건으로 이를 통해 37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 건수는 전년(2,380) 대비 217건(9.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생활구조는 3,080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벌집제거가 1,562건(50.7%)으로 가장 많았고, 동물포획 520건(16.9%), 비화재보 확인 463건(15%), 잠금장치개방 296건(9.6%) 등이 뒤를 이었다.
구급출동 건수는 지난해보다 8.1% 감소한 1만 5,936건으로 집계됐고, 이송된 인원은 9,398명에 달했다. 경산소방서의 6대 구급차가 하루 평균 44건을 출동했으며 약 30분마다 한 건씩의 구급 요청을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완 서장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활동의 분석을 통해 올해도 경산시와 경산시민을 위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