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4 오후 3:37:13
▲ 경산경찰서는 14일 경산농협 북부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14일 경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경산농협 북부지점 은행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은행원 A씨는 지난 1월 3일 은행을 찾은 한 고객이 “세입자에게 보증금을 반환한다.”며 3,500만원을 인출하려고 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현금 인출을 지연하며 경찰에 신고해 범죄피해를 막았다.
당시 해당 고객은 “○○캐피탈에서 저금리로 대환대출을 해준다는 전화를 받고, 현금을 인출해 캐피탈 직원에게 직접 전해주려 했다.”고 털어놨고 경찰은 “현금을 직접 수령해 대환대출을 해주는 경우는 없다.”고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시창 경찰서장은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의 표정을 유심히 살피는 등 은행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응으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산경찰서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은행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총 4억 2,757만원에 달하는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