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30 오전 11:52:18

▲ 신천동 경산화장품특화단지에 조성된 경북도 재난대응 현장본부
경상북도는 30일 경산 일원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매년 실시하는 범국가적(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차원의 재난대응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100헥타르(ha) 이상의 대형산불 발생 상황을 가상해 송전선로 소실과 이에 따른 대규모 정전 발생, 산림 인접 주민과 요양병원 환자 대피, 청도~경산 간 고속도로 통제 등 산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상황별 대응·협력체계를 점검했다.

▲ 대형 모니터를 통해 훈련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참가자들
올해 훈련은 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실시간으로 연계해 진행하는 통합연계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산림청, 한국전력공사대구본부, 신대구부산고속도로(주) 등 32개 기관·단체 600여명과 헬기 6대를 포함한 산불 진화장비 70대가 동원됐으며 특히, 대형산불 특성상 경산시와 인접한 영천시·청도군도 훈련에 참여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재난이 발생하면 초기대응을 얼마나 잘했는지에 따라 재난의 규모가 달라지기 때문에 초기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재난대응력은 평소 거듭되는 훈련을 통해 발휘된다. 평상시 유관기관과 소통 체계 확립과 내실 있는 훈련을 통해 재난에 강한 안전한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