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23 오전 11:19:34
▲ 23일 보훈회관에서 열린 6.25전쟁 73주년 기념식에서 참전유공자들이 입장하고 있다.
경산시는 23일 오전 10시 경산시 보훈회관 강당에서 ‘6·25전쟁 제7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용사의 위훈을 기리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시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육군 7516부대 정현석 대대장, 박제동 6.25참전유공자회 경산시지회장을 비롯한 지역 보훈단체장, 참전유공자 및 보훈 유가족 등 100여명이 함께 했다.
기념식 행사는 6·25참전용사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격려사, 6·25참전유공자 결의문 낭독, 호국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 표창 수상자들
이날 투철한 안보관과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나라사랑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6·25참전유공자회 경산시지회 최병식 부회장과 조철봉 와촌면분회장이 표창을 수상했다.
또,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받지 못한 고 정재수 상병과 고 김호용 상병의 유가족들은 국방부장관 서훈의 화랑무공훈장을 받았다.
▲ 조현일 시장이 지역 참전유공자에게 새롭게 제작된 제복을 입혀주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6·25참전유공자에게 새로운 제복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로운 제복은 국가보훈부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시행한 ‘제복의 영웅들 사업’을 통해 새롭게 제작됐다.
박제동 6.25참전유공자회 경산시지회장은 “지난날 우리의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켰듯이 우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번영의 대한민국을 경북의 이름으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날 우리 선조들이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켰듯이 우리 모두가 힘을 하나로 모아 번영의 대한민국을 경산의 이름으로 만들어나아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새롭게 제작한 제복을 입은 지역 참전용사들과 단체장들
경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산에 거주하고 있는 참전유공자 240여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해 그들의 나라사랑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특히, 시는 오는 7월부터 참전명예수당을 5만원 인상해 6·25 참전유공자 25만원, 월남참전유공자 20만원을 매월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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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