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7 오전 9: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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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정유엽 군 사망 2주기 추모제 모습
‘코로나19 의료공백으로 인한 정유엽사망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고(故) 정유엽 군 사망 3주기를 맞아 오는 18일 오후 2시 압량행복발전소에서 추모토크콘서트를 연다.
정 군을 비롯해 사회적 참사로 자녀를 잃은 이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콘서트의 주제는 ‘정유엽과 함께하는 세 번째 봄’이다.
고(故) 정유엽 군의 아버지 정성재 씨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정 군의 친구들의 영상 메시지, 세월호 유가족들의 영상, 가수 임정득과 안무가 박정희의 추모공연 등이 이어진다.
특히, 정성재 씨와 김동은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기획국장, 10.29참사 유가족은 사회적 죽음의 재발방지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고(故) 정유엽 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 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환자로 의심받아 응급치료를 받지 못한 채 사망했다.
정 군의 유족과 대책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지난 1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병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 나섰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