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28 오후 2:08:31
경산경찰서가 택시기사의 도움으로 전화금융사기 피의자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지난 1월 25일 15시경 경북 칠곡군 관내에서 “정부정책자금을 저리로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여 1,330만원을 가로챈 후 택시를 타고 경산으로 이동했다.
경산에 도착한 피의자는 관내 ○○은행 ATM기를 이용해 상부 조직원에게 무통장 입금하려했으나 전화금융사기 수거책인 것을 눈치챈 택시기사가 경찰에 신고하면서 경찰에 검거됐다.
경산경찰서는 전화금융사기범을 검거하고, 피해자의 돈을 모두 회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택시기사에게 감사함을 표하고, 조만간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택시를 이용해 장거리 이동하면서 행선지를 자주 변경하거나 지리를 모르고, 하차 후 은행 ATM기 앞에서 서성이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경우 전화금융사기 수거책일 가능성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