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15 오전 9:53:28

경산의 토종닭 농장 1곳에서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가 나와 방역 당국이 조사에 들어갔다.
경북도에 따르면, 14일 경산시 압량읍 소재 토종닭 농장에서 닭이 폐사한다는 신고를 받고 간이검사를 한 결과 10마리 가운데 5마리가 AI 양성으로 나왔다.
축위생시험소에서 항원 검사를 한 뒤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정밀검사 결과는 오는 15일 나올 예정이다.
또, 해당 농가에서 키우는 토종닭 1,400여마리를 선제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고 이동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를 했다. 또, 농장 3㎞ 안에는 가금농장의 1,383수도 살처분 조치했다.
한편, 경북에서는 지난 2일 상주의 한 산란계 농장 닭이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농장을 포함해 5개 농장 가금류 55만9천마리를 살처분했다.
이날 경산에 이어 구미시 한 육계 농장에서 상주 도축장으로 출하한 닭 2만 3천 마리 가운데 3천여 마리가 폐사해 어제 간이검사한 결과 AI 양성으로 나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