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8 오후 3:30:20

▲ 경산시가 수돗물 유충 발견과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전 정수시설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최근 인천시 수돗물에서 유충(깔다구)이 발견됐다는 언론보도로 인해 시민들이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경산시가 관내 전 정수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 시설은 정수장 3, 취수장 2, 배수지 12, 저수조 1, 고도정수처리시설 1(시운전중) 총 19개소로서 1차 자체점검(’20. 7. 15 ~ 7. 17), 2차 관련부서 합동점검(’20. 7. 24), 3차 전문기관(한국수자원공사) 합동점검을 진행했다.
1차 점검은 육안으로 시설물의 출입문·환기구·창문 등의 방충망 설치 및 파손 여부를 점검하고 해충 유입 예상통로를 확인했다. 또, 현미경을 활용해 정·배수지 수돗물에 대한 유충발생 유무도 확인했다.
2차 점검은 소화전 수돗물 필터와 정·배수지 관내를 시경했고, 3차 점검에서는 여과지 코어 샘플러를 활용해 유충 발생 유무 정밀 점검했다.
세 차례 점검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나 일부 훼손된 방충망 등은 즉시 교체하고 해충 유입 예상통로에 출입문 에어커튼과 초음파 해충 퇴치기를 설치했다.
또, 여름철 기온상승에 따른 수돗물 2차 오염 예방을 위해 염소소독을 강화하는 등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영조 시장은 “아직도 불안해하고 있는 시민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시민들에게 믿음과 신뢰를 주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