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29 오전 9:03:21
경산에서 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줄어든 반면, 완치 후 재확진 사례가 잇따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28일에만 4명의 완치 후 재확진 환자가 추가됐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중방동에 거주하는 45세 여성이 28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3월 8일 첫 확진된 이후 포항의료원 등지에서 치료를 받고 3월 29일 퇴원했으며 약 한 달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사동에 거주하는 50세 여성은 지난 2월 26일 첫 확진 이후 포항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3월 24일 퇴원했으나 34일 만에 재확진됐다.
사동에 거주하는 55세 여성은 2월 28일 첫 확진 이후 자가격리를 하다 3월 14일 완치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가 해제됐으나 42일 만에 재확진됐다.
중방동에 거주하는 67세 여성도 28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3월 6일 첫 확진된 이후 포항의료원에서 치료를 받다 4월 15일 퇴원했으며 13일 만에 재확진됐다.
어제 추가로 재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들은 오늘 중으로 의료원에 이송될 예정이다.
한편, 경산은 지난 4월 4일 20대 여성이 처음으로 재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꾸준하게 재확진자가 발생해 29일 기준 누적 20명으로 늘었다. 재확진 이후 완치 판정을 받은 환자도 5명이 나왔다.
경북도 보건당국은 “재확진된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재확진자로부터 감염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라며, “재확진자는 감염률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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