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생활치료센터, 내일부터 운영 종료

총 104명의 경증환자 입소...상주인력 자가격리 들어가

2020-04-24 오후 2:56:31

▲ 경산시 생활치료센터 근무자들이 센터 운영을 앞두고 기념촾영을 하고 있다.


 

백천동 소재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 설치됐던 경산시 생활치료센터가 오는 25일자로 운영이 종료된다.

 

생활치료센터는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을 치료하고 조속한 일상복귀 지원을 위해 지난 35일부터 운영됐으며 425일까지 총 104명의 환자들이 입소해 생활해 왔다.

 

이 가운데 9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소했고, 3명은 치료를 위해 포항·김천·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현재 생활치료센터에 남아있는 인원은 총 7명으로 오늘 중으로 포항의료원에 이송돼 남은 치료를 받게 된다.

 

그동안 생활치료센터에는 시청 공무원, 경찰, 의료진, 소방대원 등 총 7개 반, 26명의 인력이 행정과 폐기물 처리 관리, 심리치료를 포함한 의료지원, 중증환자 발생 시 병원 긴급 후송 등 업무를 담당했다.

 

특히, 센터 상주인력인 시청 공무원들은 8명이 2개의 팀으로 나누어 교대 근무를 해 왔으며, 방호복(레벨D)을 입고 격리시설에 있는 환자들에게 도시락과 물품을 배달하는 등 각종 궂은일을 맡아왔다.

 

시는 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의 시설 전체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폐기물 처리, 물품 교체 등 사후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 상주 인력인 공무원들은 27일부터 1주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키로 했다.

 

최영조 시장은 생활치료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애쓰신 의료진과 운영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각종 단체의 지원 물품과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환자들이 속속 완치됐다.”라며,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온정을 나눈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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