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13 오전 10:48:06
평산동 소재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인 엘림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서 입소자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이 시설 내에 격리돼 있던 88세 여성 입소자 1명이 12일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이 시설의 확진자는 총 4명으로 늘었다.
해당 시설은 지난 2월 29일과 3월 4일 입소자와 종사자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코호트격리 중이었으며, 12일 입소자와 종사자 8명에 대한 중간검사(PCR)에서 1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당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현재 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고령자임을 고려해 오늘 중으로 치료병원을 배정받아 이송될 예정이다. 또, 해당시설은 당초 13일 격리 해제될 예정이었으나 추가 확진으로 3월 27일까지 재격리 조치됐다.
자가격리 중에 완치 판정을 받은 사례가 또 나왔다.
백천동에 거주하는 59세 여성 확진자는 지난 3월 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별다른 증상 없이 자가격리를 하던 중 11~12일 두 차례에 걸친 PCR검사에서 음성으로 나와 12일 격리가 해제됐다.
지난 11일에는 하양읍에 거주하는 43세 여성이 자가격리 중 완치 판정을 받아 전국 첫 사례로 주목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집단시설 내 확진자 추가발생과 기존 완치 판정 이후 재발한 사례 등을 고려해 집단시설과 완치자들을 계속해서 예의주시하면서 지역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13일 오전 8시 기준 경산시의 확진환자는 총 515명으로 퇴원자 15명, 사망자 4명, 자가격리 889명을 기록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