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6 오전 9:42:36
경산지역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옥곡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행복요양원에서는 입소 어르신 8명이 무더기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행복요양원은 지난 3월 4일 입소자(여, 95세)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3월 5일 78~95세 어르신 7명이 추가 확진됐다.
현재, 확진자들은 시설 또는 자가에 격리 중이며 입소자, 주간보호 이용자, 종사자 등 총 50여명도 격리 중이다.
3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중방동 소재 참좋은재가센터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도 5일 3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3일 주간보호 이용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5일 75세(여)·93세(여)·80세(여) 이용자가 추가 확진됐다.
지난 2월 29일 첫 확진자가 나왔던 평산동 소재 소규모 노인요양시설인 엘림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에서는 4일 종사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한편, 남산면 소재 서린요양원에서는 1일까지 13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단의 조치로 오는 9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사회복지시설 중 생활시설 581곳에 대해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기간 시설 종사자는 7일간 외출과 퇴근이 금지되고 시설 내에서 머물러야 하며, 시설 종사자에게는 추가 수당과 방역물품 등이 지원된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