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5 오전 8:29:10
경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두 번째 사망자가 나왔다.
임당동에 거주하는 60세 남성 A씨가 4일 오후 3시 15분 구미순천향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평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을 앓고 있던 A씨는 지난 1일 지병 악화로 구미순천향병원에 내원해 검사를 받던 중 폐렴증상을 보여 검사를 한 결과, 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병원에 입원에 치료를 받던 A씨는 폐렴, 바이러스감염증에 의한 폐혈증, 호흡부전 등 증세 악화로 4일 오후 병원에서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병원으로부터 시신을 인계해 별도 절차 없이 시신을 화장하고 유골을 경산으로 이송 처리했다.
무더기 확진자가 나온 4일 요양원 등 집단생활시설의 확진사례도 이어졌다.
옥곡동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행복요양원에서는 입소 어르신(여, 95세)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입소자 28명, 주간보호 6명, 종사자 19명 등 총 53명이 격리됐으며, 시설은 폐쇄됐다.
앞선 3일에는 중방동 소재 참좋은재가센터재가장기요양기관 주간보호 이용자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종사자 등 접촉자들이 격리되고 시설은 폐쇄됐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