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04 오전 11:57:16

경산시청 공무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4일 경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산시청 자원순환과 폐기물매립장 운전직 공무원인 A씨(남, 59세)와 도시과 소속 B씨(여, 38세)가 지난 3월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산면 소재 폐기물매립장에 근무하는 A씨는 지난 2월 28일 큰아들(29세)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부인, 작은 아들과 자가격리돼 생활해 오다 1일 작은 아들과 함께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김천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부인은 음성으로 나타나 자가격리 중이다.
경산시는 지난 2일 A씨가 근무하는 폐기물매립장에 대해 방역을 실시하고 같은 부서 소속 직원 4명을 자가격리시켰다.
도시과 직원인 B씨는 지난 2월 29일 확진 판정을 받은 어머니로부터 전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3월 1일 확진 판정을 받고 김천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B씨는 지난 24일(월)부터 출근을 하지 않아 사무실 폐쇄와 직원 자가격리 등 별도 조치는 없었다. 다만, 배우자(44세, 경산시청 공무원)와 딸은 자가격리됐으며 최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B씨의 어머니는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을 방문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어 2~3차 연쇄적인 지역감염사례로 보건당국이 주목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산시청 공무원은 지난달 19일 확진 판정을 받은 49세 남성을 포함해 총 3명으로 늘어났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