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면 서린요양원 종사자 코로나19 확진

입소어르신, 직원 등 100여명 시설 내 격리...역학조사 중

2020-02-28 오전 10:42:12

경산시 남산면 소재 노인요양시설 종사자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입소자와 직원 등 100여명이 시설 내에 격리됐다.

 

경산시에 따르면 남산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인 서린요양원에서 요양보호사로 근무하는 60세 여성(무증상 확진자)이 지난 2720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해당 여성은 지난 25일 확진판정을 받은 58세 여성과 대중목욕탕을 다녀온 뒤 특별한 증세가 없었으나 확진자가 신천지교인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듣고 관내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한 결과,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해당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은 후 21시 해당 시설을 폐쇄 조치하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28일 오전 보건당국 역학조사팀이 파견, 확진자 접촉현황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해당 시설에는 입소 어르신 74명과 요양보호사를 비롯한 직원 100여명(파악 중)이 격리 중으로 발열증세를 보이는 이도 일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26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130개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시설 내 방역물품 비치 및 소독현황, 외부인 방문 제한 조치, 위생관리 실태, 신천지교회 관련 이용자 및 종사자 여부, 해외여행 이력 등을 점검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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