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7 오후 3:41:32
경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27일 오전 9시 기준 88명으로 늘었다. 확진판정일을 기준으로 보면 전날 대비 40명이 늘어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확진자들의 겸염경로를 보면 신천지교회 관련 확진자가 58명, 확진자 접촉이 18명, 지역감염이 12명으로 나타났다. 현재 확진자들은 포항·김천·안동의료원에 60명이 입원해 있고 나머지 28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자가격리 인원은 총 756명이다.
확진자의 관리주체가 변경되거나 혼선을 빚은 사례도 나왔다.
27일 396번 확진자(여, 24세)가 관리주체가 대구시로 이관됐고, 청도대남병원 관련 342번 확진자(여, 77세)와 343번 확진자(여, 44세)는 청도군으로 이관됐다.
26일 오후 경산시가 확진자 명단에 포함했던 0세와 4세 환자는 전북 장수군에서 경산시로 관리주체가 넘어오면서 확진여부를 잘못 인지한 사례이다. 두 명은 27일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명단에서 제외됐다.
한편, 경북 첫 번째 확진자로 경산시 진량읍에서 식당을 운영했던 37번 확진자(48세, 남, 영천시 거주)는 완치 판정을 받고 경북에서는 처음으로 퇴원해 일상으로 돌아갔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