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5 오후 5:49:50

▲ 집단 감염원으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
신천지교회가 일부 시설을 숨기고 있다는 논란이 있는 가운데 경산시 관내 신천지센터 2개소에 대한 방역소독 및 시설폐쇄가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신천지교회가 지난 22일 공개한 ‘신천지예수교회 전국 교회 및 부속기관 주소지 현황’(2020년 1월말 기준, 1100개소)에는 경산시에서는 진량읍에 소재한 경산센터 1개소만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
그러나 경산시에는 ▲경산센터 빛나는 인(하양읍 대학로 1517-9(금락리) 3층) ▲경산센터(진량읍 대구대로 252-2(내리리) 4층) 2개의 시설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과 폐쇄여부를 확인한 결과,
하양읍, 진량읍사무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한 지난 19일부터 2개 시설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고, 위기경보가 ‘심각단계’ 발령 다음날인 24일 시(문화관광과)에서 시설을 폐쇄조치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산센터’는 최근에는 사용하지 않던 시설이었고, ‘경산센터 빛나는 인‘에 대해서는 초기부터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해 왔고 시설폐쇄가 이뤄졌기 때문에 “인근 주민들께서는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원으로 지목되는 신천지교회가 포교 활동을 위한 센터, 문화센터, 복음방 일부를 여전히 숨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25일, 노컷뉴스는 신천지 측이 발표하지 않은 위장시설은 부산·김해 및 대구권에서만 23군데에 달하며, 대구권 위장 시설은 6곳이라고 보도했다.
최상룡 (ksi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