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구제역 전국 이동제한 해제

위기경보단계 ‘경계->주의’...방역대책기간 3월까지

2019-02-21 오후 3:32:07

경상북도 구제역 방역대책본부는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3km 이내) 우제류 농가에 대한 임상 및 정밀검사 결과(24)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전국의 모든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구제역 위기경보단계를 경계에서 주의단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번 구제역 발생에도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차단방역으로 지난 20153월 이후 4년 연속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 경산시 관계자들이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 설치된 축산차량소독장을 점검하고 있다.
 

 

설 명절 전에 발생한 구제역을 고려해 21~2일 양일간 긴급 백신접종(우제류 1,951천두) 2회 일시 이동중지명령(1.281.29 24시간, 1.312.2 48시간)을 통해 귀성객 이동으로 인한 구제역 전파방지 대책을 시행했다.

 

, 도축장 출입차량에 대한 소독필증 의무화, 거점소독시설 23개소 24시간 운영, 가축시장 폐쇄(3주간, 2.1~2.21), 축산시설 생석회 880톤 긴급 배부 등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한 고강도 특별방역조치를 취했다.

 

이와 함께, 이번 긴급백신 접종 이후 구제역 백신항체 형성 여부 확인을 위해 225일부터 318일까지 도내 전 시·군 우제류농장에 대한 구제역백신 항체 형성률 일제검사를 진행한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225일 전국 이동제한이 해제되지만 3월말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이 연장되는 등 아직 안도할 상황이 아닌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구제역 백신접종과 고병원성AI 방역을 위한 전통시장, 종오리, 종계, 산란계 등에 대한 검사강화와 취약지역의 소독강화 등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차단방역 활동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인접국가인 중국, 러시아 등에서 구제역이 지속 발생 중이고 철새에 의한 AI발생 위험 등을 고려해 3월말까지는 방역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동제한이 해제되더라도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기간3월말까지 한 달 연장·운영키로 결정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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