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7 오전 9:06:03
동네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80대 노인이 갑작스런 호흡곤란으로 상급병원 이송 도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8월 9일 오후 3시 30분께 하양읍 소재 J내과병원에서 링거를 투여받던 A씨(여, 85세)가 갑작스런 호흡 곤란 증세를 일으켜 상급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했다.
이 사고는 지난 11일 유족들이 해당 병원을 항의 방문하는 과정에서 병원 측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유족들은 A씨의 사망이 의료사고라며 병원 측의 사과를 요구하며 소란을 피웠으나 며칠 후 병원 측에 책임이 없다며 갑작스레 입장을 바꿨고 해당 사건은 종결 처리됐다.
고인의 아들인 B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화가 나서 병원을 항의 방문한 것 뿐이다. 같은 지역에 살면서 우리도 병원도 문제가 커지길 원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밝혔다.
병원 측은 “고인은 평소 자주 숨이 차 병원에 오던 환자였다. 이날도 호흡곤란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해 상급병원으로 이송했다. 유족들도 그 부분을 인정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의견보기
합의했구마....뻔하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