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퇴진 촛불’ 경산에도 켜졌다!
지역 민중사회단체·정당들, 시국농성 돌입

2016-11-05 오전 11:02:52

▲ 지역 민중사회단체와 정당들이 4일 저녁 경산공설시장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매주 금요일 같은 장소에서 집회를 열어 시국농성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산지역 12개 민중사회단체 및 정당들이 참여하고 있는 ‘민중총궐기 경산시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가 시국농성에 돌입했다.

 

준비위는 4일 저녁 경산공설시장 입구에서 준비위 관계자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를 가졌다.

 

준비위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정권 퇴진운동이 연일 전국을 뒤덮고 있는 가운데 오늘 발표된 한국갤럽의 여론조사에 의하면 박근혜 정권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인 5%라고 한다.”라며,

 

“박근혜 정권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지난 18대 대선에서 79%의 지지를 보여줬던 경산시민들 역시도 민심이 돌아섰다는 것을 대구경북 지지율이 10%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촛불집회에 참여한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포스틱했다.

 

 

이들은 이번 시국농성을 통해 ▲국정농단, 국기문란, 민생파탄의 주범인 박근혜정권 즉각 퇴진 ▲이 정권을 탄생시키고 온갖 의혹들을 비호하는데 급급했었던 새누리당 해체 ▲정경유착을 벌여 자신들의 이익만 챙겨왔던 재벌 해체 등 3가지 요구를 강력히 촉구했다.

 

준비위는 이번 촛불집회를 박 대통령이 퇴진할 때까지 매주 금요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 그동안 운영해왔던 백남기 농민 분향소를 시국농성장으로 전환하고 시민들로부터 개인별 현수막을 신청 받아 지역 주요 거리에 내거는 등 대대적인 대통령 퇴진운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준비위에는 민주노총 경산지부, 녹색당, 정의당, 민중연합당, 경산시민모임, 경산시농민회 및 여성농민회, 여성회, 이주노동자센터, 노점상연합, 경산자립센터, 한국뇌병변장애인연합회 등 지역 12개 정당·노동·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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