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3 오전 9:01:13
민주노총 경북본부 도보순회투쟁팀이 22일 경산에 도착했다.
▲ 민주노총 경북본부 도보순회투쟁팀이 22일 경산을 찾았다. 사진=경산 도보투쟁을 앞두고 경산코발트광산 현장을 방문한 투쟁팀이 박의원 코발트광산 유족회장으로부터 현장에 대해 설명듣고 있다.
민주노총 소속 경북지역 노동자 50여명으로 구성된 투쟁팀은 내년도 최저임금 법정의결시한인 6월 28일을 앞두고 ‘최저임금 1만원 쟁취, 재벌책임 전면화, 노동개악 폐기’ 등 노동자들의 요구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안동-구미-경산-포항지역을 순회하는 도보투쟁에 나서고 있다.
안동, 구미에 이어 경산을 방문한 도보순회투쟁팀은 22일 오후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지인 경산코발트경산 현장을 순례하고 영남대에서 중방동 최경환 국회의원 사무실까지 걸으며 대시민 홍보전을 벌였다.
이들은 “가계부채가 1,200조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하지만, 30대 대기업의 사내유보금은 이미 700조를 넘어섰다. 한국사회의 소득불평등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정권은 경제위기의 책임을 구조조정, 노동개혁이라는 명분으로 노동자, 서민에게만 전가하고 있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
또, “이러한 소득불평등의 문제를 바꿔내기 위해서는 최저임금 1만원 인상과 재벌책임 전면화, 노동개악 폐기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도보순회투쟁팀은 22일 경산 일정을 마무리하고 23일 경주로 이동해 도보투쟁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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