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5 오후 3:17:36

안동에서 박근혜정부를 비방하는 내용의 전단(삐라)이 잇따라 발견돼 경찰과 군이 조사에 나섰다.
24일 오전 7시10분쯤 안동시 서후면 광평리 한 농장 주변 숲에 전단 6장이 흩어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군과 합동으로 일대를 수색했고, 오전 9시10분쯤 500여m 떨어진 솔터저수지 주변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담긴 전단 12장을 발견했다. 오후 1시쯤에는 광평리에서 4㎞쯤 떨어진 대두서리 일대에서도 여러 장을 찾았다.
안동에서 발견된 전단은 성인 남자 손바닥 크기 또는 그 절반 정도다. 내용은 주로 우리 정부에 대한 비난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실명까지 거론하는 등 과격한 표현을 사용했다.
경찰과 군은 서후면 일대에서 최소 1천 장 이상의 전단이 발견될 것으로 보고 현재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수거작업과 함께 주변 지역을 정밀하게 조사하는 한편 전단 살포 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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