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구 고속도로 ‘4차선 확장개통’
운행거리·주행시간 단축 연간 850억원 절감효과

2015-12-22 오후 4:35:27

전국에서 유일한 2차로 고속도로였던 구 88올림픽고속도로가 4차선으로 확장 후 ‘광주~대구고속도로’란 새 이름으로 개통했다.

 

 

 

광주~대구고속도로(88올림픽고속도로) 4차선 확장 준공식이 22일 경남 함양군 산삼골 휴게소에서 박근혜 대통령, 시·도지사, 국토교통부장관, 국회의원, 영호남 지역주민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이 사업은 전남 담양분기점에서 경북 동고령IC 간 142.8㎞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2조1천여억원을 투입, 지난 2008년 11월 착공해 7년만에 준공됐다.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는 31년간 전국에서 유일한 2차선 고속도로였다. 교통량 증가와 선형불량으로 대형교통사고가 많아 4차로 확장은 영호남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이 구간의 운행거리가 10㎞ 짧아지고 주행시간이 30분 가량 단축돼 연간 850억원의 물류비용 절감효과는 물론, 영호남 교류협력이 확대되고 동서화합과 지역균형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위치도

 

 

또, 대전-통영고속도로, 전주-광양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와 연계가 쉬워져 영호남을 연결하는 대동맥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 확장개통으로 교통수요 증가 및 사고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경북도는 영·호남 간 인적·물적 교류증진은 물론 상생발전을 위해 동서 간 SOC건설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도로는 1980년 건설계획 당시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로 명명되었다가 88올림픽 서울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88올림픽고속도로로 개칭돼 불리어 왔다.

 

이번 확장공사 개통을 앞두고 경북도와 대구시, 광주시의회 등에서 명칭변경을 요구, 국토교통부에서 준공을 앞두고 광주~대구 간 고속도로로 명칭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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