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뚫렸다!” 경주서 메르스 확진
삼성서울병원 다녀온 고교 교사 50대 남성

2015-06-12 오후 3:31:25

‘메르스 청정지역’이던 경북에서 12일 확진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도에 따르면 12일 오전 경주시 소재 동국대 경주병원에 격리된 A씨(59세)가 메르스 양성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포항의 한 고교 교사인 A씨는 지난달 27일 아들 진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3시간 가량 체류했고 31일에도 같은 병원 중환자실에서 1시간 가까이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7일 열이 나기 시작해 동국대 병원에서 격리됐으며 당일 밤 진행한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12일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주와 포항의 의원 4곳에서 진료를 받았고 5일까지 학교수업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A씨가 들른 의원 4곳을 진료중지 조치하고 A씨가 다니는 학교에는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귀가 중지를 조치했다. 

 

또, 의료기관 담당팀과 학교 담당팀 2개팀을 긴급 파견해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접촉자를 파악한 뒤 자가 격리 또는 감시자를 분류해 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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