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생으로 ‘팔공산둘레길’ 조성
오는 2018년까지 총 90억원 들여 둘레숲길 조성

2015-03-19 오전 9:03:41

지역 대표 명산인 팔공산에 생태숲길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됐다.

 

19일 대구경북연구원은 팔공산의 아름다운 자태와 생태환경, 문화, 역사를 둘러볼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하기 위한 ‘팔공산둘레길 조성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팔공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 11월 대구시와 경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키로 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9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8년까지 대구와 경북구간 총연장 108km(대구 34km, 경북 74km) 숲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구·경북은 기본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숲길 정비, 숲길안내센터 설치, 안내체계 구축, 도보관광 프로그램 개발, 관광지원 인프라 구축 등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 동구, 경산시, 영천시, 군위군, 칠곡군 등 5개 시·군·구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권오승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팔공산 권역의 다양한 전설과 문화자원을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둘레길을 만들어, 탐방객들에게는 특별한 경험과 감동을 시·도민에게는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팔공산 둘레길 조성사업은 지난 3월 11일 열린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윈회에서 신규 상생협력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책임연구원인 김주석 박사는 “새로 길을 내기보다는 지정등산로나 옛길 등을 활용하고 왕건길, 팔공산올레길 등과 연계하여 환경훼손과 신규 조성비용을 최소화하면서 온전하게 걸을 수 있는 숲길 노선을 선정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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