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법률교육 ‘시민로스쿨’ 개강
한국사법교육원 경북지원, 개원 첫 프로그램

2015-03-14 오전 9:31:35

지난 2월 개원한 한국사법교육원 경북지원(지원장 전정주 대구가톨릭 대학교 법학과 교수)이 지역민들을 위한 ‘시민로스쿨’을 개강했다.

 

대구·경북 시도민들에게 준법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열리는 이번 시민로스쿨은 법대교수, 변호사 등이 강사로 나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과정의 일부인 기본법률과 일상 속 생활법률을 체계적으로 교육한다.

 

또, 행정기관·검찰·법원·교정 등 법률 관련 기관장의 특강과 교도소를 비롯한 교정기관 참관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로스쿨 수료자에게는 수료증과 청소년준법생활지도사 자격증, 한국사법교육원 후원회원 자격, 소속 변호사 무료법률 상담 등 혜택이 주어지며 과정 중 또는 이수 후 일본·중국 교정기관 등 해외 형사사법기관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된다.

 

전정주 한국사법교육원 경북지원장은“ 우리가 헌법을 만든 지 60년이 넘었지만 처음 30년은 주먹 센 사람이 이겼고 그 후 30년은 목소리 큰 사람이 이겼다. 이제는 개인 간 분쟁이 발생한 경우에 주먹이나 고함이라는 야만적 방법이 아니라 법이라는 합리적 수단을 통하는 문명시민의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됐다.”며,

 

“이를 위해 시민들이 법적 소양을 함양할 필요가 있는데 시민로스쿨이 그러한 역할을 잘 수행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로스쿨은 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현재 선출직 공직 후보자, 중소기업 CEO, 법무부 유관단체 위원, 청소년유관기관 지도자, 청소년지도위원, 학부모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수업은 오는 3월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7시에서 9시 반까지 수성대학교(구 대구산업정보대학) 본관에서 16주간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이는 오는 3월 25일까지 소정의 참가비(80만원)를 입금하고 입학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한국사법교육원의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법무부 한국사법교육원 경북지원으로 전화(010-2123-2280, 053-754-2280) 또는 이메일 jooj2080@hanmail.net )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한국사법교육원은 국민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법교육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률의 생활화와 청소년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8년 설립된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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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홍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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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현화 (2015-03-15 오후 11:21:54)   X
    경북민을 위한 로스쿨..유익한 강좌를 소개한 좋은 기사네요.
  • 김진숙 (2015-03-15 오후 4:56:31)   X
    개강 날짜가 조정되었나 봐요.수강 신청을 했고요~ 같이 다닐 짝지를 찾고 있는 중예요.음 ~일주일에 한번 저녁 공기도 셀겸 나들이 삼아 들으려구요.
  • 도성 (2015-03-15 오후 12:24:39)   X
    한국사법교육원의 경북지원 개원을 축하합니다.이 기사 내용을 살펴보니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일상 생활 법률을 인접할 수 있는 유익한 로스쿨이 아닌가 싶고 주먹은 멀고 법이 가까운 그러나 법없이도 사는 그런 우리 나라가 되었으면-로스쿨 GOO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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