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민 돈 뜯어낸 불법체류자들 검거
인도네시아 일당들 자국민에 현금 강취하고 상해

2015-03-05 오전 11:09:09

자국민 외국인 근로자 등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여온 인도네시아 불법체류자들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산경찰서는 지난 2월 18일 저녁 9시 40분께 경산시 진량읍 공단 부근 차량에서 미리 준비한 흉기로 인도네시아 출신 외국인 근로자 모 씨(남, 44세)를 위협한 후 현금 425만원을 강취한 혐의로 같은 국적으로 피의자 A씨(33세) 등 4명을 검거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 3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사건 전 경주시 건천에 사는 친구 B·C·D씨에게 연락해 경산으로 올라오도록 한 후 평소 주방용으로 사용하던 칼을 소지한 다음 지인에게 차를 빌려 피해자를 차에 태운 후 진량2공단 부근 한적한 곳으로 이동해 흉기로 피해자를 위협한 다음 현금을 강취하고, 피해자의 목 부위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인도네시아 출신인 피의자들은 대다수 불법체류자 신분이라 사건 직후 곧 바로 포항, 금산, 서산 등지로 도주했고 경찰은 피의자 주변인물 탐문 등을 통해 추적 수사 끝에 피의자 전원을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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