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23 오전 9:20:30
경산과 청도 저수지 2곳에서 모자가 각각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청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전 10시 45분께 청도군 청도읍 무등리 소재 모 저수지에서 A군(4세)이 사망한 채 물위에 떠있는 것을 인근에 있던 낚시꾼에 의해 발견됐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오후 6시께 경산시 남천면 소재 모 저수지에서 A군의 어머니인 B씨(45세)도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평소 우울증을 앓고 있었으며 사건당일 아들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이날 오전 5시42분께 A군을 승용차에 태우고 거주지인 대구에서 청도로 이동한 뒤 오전 9시 11분께 경산 방면으로 빠져 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밝히기 위해 두 모자를 부검하는 한편, 가족을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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