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22 오후 4:43:43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2일 오전 11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2014년 도정성과’와 ‘2015년 도정방향’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금년 한 해는 중국 등 세계 여러 국가와의 연이은 FTA 체결, 저성장 시대의 지속, 지역 간 경쟁의 심화 등 국내외적인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도민과 함께 에너지를 모은 결과 실속이 가득한 알찬 성과를 이루었다.”고 강조하고, 2014년 도정 주요성과와 2015년 도정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김 지사가 첫 번째로 꼽은 성과는 지난 12월 17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시킨 ‘1+1 창조경제혁신센터’다. 다른 시·도는 1개씩인데 반해, 경북만 유일하게 삼성이 참여하는 정부주도형, 포스코가 참여하는 기업자율형 등 2개를 구축했다.
둘째, 금년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는 내년도 국비 11조원 확보다. 사상 최대 금액이며, 예산의 질 적인 면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로는 잇따라 결실로 나타나고 있는 광역SOC망 확충이다. 그동안 경북도가 줄기차게 주장해온 결과, 내년에만 고속도로 2개, 철도 2개 등 15개 노선 이 개통되고, 2016년도에는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 도내 구석구석에서 구체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네 번째로, 그 동안 공을 들여 온 동해안 원자력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고 다섯 번째로, 글로벌 경기 둔화, 기업투자 위축 등 경제여건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에서도 4조1천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냈다고 밝혔다.
여섯 번째로, 도청신도시 조성과 혁신도시 건설, 한수원 본사 이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왔고 일곱 번째로, 박근혜 정부의 유라시아이니셔티브를 지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경북도가 추진하는 ‘경북 환동해-북방 이니셔티브’를 구체화 시켰다고 자평했다.
여덟 번째로, 이스탄불 in경주2014, 해양실크로드 대장정 등 코리아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융성의 국정과제를 경북형 문화융성 플랜으로 구체화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김 지사는 2015년도 도정운영의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김 지사는 “내년에는 국가적으로 박근혜 정부 3년차로 국정이 탄력을 받아야 하며, 지역적으로는 신도청 시대를 활짝 열고, 동해안 바다시대를 구체화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라고 진단하고, “그래서 내년도 도정 운영의 큰 방향은 ‘경제 혁신’과 ‘미래 준비’ 로 요약된다.”고 말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날 12대 역점과제를 제시했다.
먼저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지방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미래경북 발전을 위해 ‘1+1 창조경제 혁신센터’의 본격적 가동과 ‘5+2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원자력 클러스터조성’ 등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골고루 잘살고 균형 있는 경북발전을 위해 신도시 활성화와 광역교통망 형성 및 4대 균형발전 축을 체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소외됨 없이 모든 도민이 골고루 잘 살고 행복한 농어촌을 위해 경북형 행복플랜 가동과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도 적극 노력하는 등 정부가 늘 곁에 있다는 것을 실감하도록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 외에도 세계 물포럼, 실크로드 문화대축전, 세계군인체육대회 등 3대 국제행사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민족자존의 섬 독도수호를 위해 입도지원센터·독도방파제·을릉공항 건설 등 기반을 튼튼히 하고 뮤지컬·문예대전·패션쇼 등을 통한 ‘문화예술의 섬’ 조성사업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관용 지사는 “2014년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오로지 도민과 경북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달려온 결과가 국가예산 11조원 시대 개막, 신규 사업 53건에 2조8천4백억원 확보, 전국 유일한 2개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4조 1천억원의 투자유치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히면서,
“사람중심 경북세상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 잠시도 머뭇거리거나 주춤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그러해 왔듯이 ‘초선 같은 6선’의 자세로 일로서 승부하고 성적표로서 도민의 평가를 받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근본에 충실하는 자세로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는 뜻의 무본자강(務本自强)을 경북도정 신년화두로 던지면서, 경북의 역사적 근본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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