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부대에서도 후임병 폭행 사건
부모 신고로 수사...3명 구속영장 신청

2014-08-10 오전 8:34:47

영천에 소재한 제2탄약창에서도 선임병들이 후임병을 지속적으로 가혹행위를 한 사실이 드러났다.

 

육군은 이 부대 가혹 행위를 한 선임병 3명에 대해 서열 암기 강요와 폭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선임병 4명에 대해서는 폭언과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 2명은 욕설 등 혐의로 소속부대에 징계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육군 제2탄약창에서 후임병 13명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감금, 암기 강요, 후임병 카드 사용, 강제추행 등 가혹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4일 한 소속 병사 아버지가 "아들 중대의 병영 부조리를 해결해달라."고 신고해 육군 헌병실이 수사한 결과 드러났다.

 

조사결과 선임병들이 후임병 카드로 20여만원을 결제하고 갚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 창고에 불법으로 감금하고 서열암기를 강요하는 등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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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배정옥 기자 (ks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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