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09 오전 9:56:48
제8호 태풍 ‘너구리(NEOGURI)’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도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었다.

▲ 태풍 너구리 이동 경로
9일 오전 9시 현재 ‘너구리’는 제주도 서귀포 동남동쪽 약 4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23㎞로 북동진하고 있는 상황.
대구기상대는 9~10일 사이 대구·경북지역은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비오는 곳이 많겠고 예상 강수량은 5~40㎜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특히, 경북 동해안과 내륙 일부 지역에는 천둥·번개와 함께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태풍은 10일 오전 3시께 서귀포 동남동쪽 약 230㎞ 부근 해상에 위치하면서 세력이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10일에는 흐리고 비가 오다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의 태풍 너구리는 중심 기압이 95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3m, 강풍 반경은 450㎞인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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