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시체를 바다에 유기하고 있다?!?”
세월호 사건 악성 게시글 피의자 2명 검거

2014-04-25 오전 10:45:28

세월호 사고와 관련, 인터넷상에 악성 게시글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30대와 1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인터넷상에 허위사실을 게시한 A씨(35세, 무직)와 피해자 유족을 모욕하는 글을 작성한 B군(16세, 고교생)을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 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12시께 자신의 집에서 지자체 홈페이지에 접속해 “군 잠수부들이 밤과 새벽을 이용해 시체를 배에서 몰래 꺼내 바다 속으로 멀리 떠내려 가게끔 하는 것 같다”는 허위사실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 정권에 불만을 품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또, B군은 세월호 사고로 인해 수학여행이 전면 중지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18일 오후 6시 20분께 모교육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유가족을 원망하는 욕설을 개재한 혐의이다.

 

경찰은 인터넷상 유포되고 있는 악성 게시글이나 유언비어를 모니터링해 추적하는 한편, 악성 게시글 및 댓글에 대해서 범에 따라 엄정히 대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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