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26 오후 2:16:49

▲ 2.28기념 중앙공원
▶ 드라이브 : 팔공산(팔공로, 팔공산순환도로, 파계로)
▶ 가벼운 등산, 시가지 조망 : 앞산공원(큰골, 자락길), 팔공산(갓바위)
▶ 가족소풍, 연인데이트 : 대구스타디움, 대구수목원, 봉무공원, 두류공원
▶ 자전거타기 : 금호강변(동구 지저동, 달서구 호림동)
▶ 도심 속 가을길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등 4개소
▶ 일상생활권 : 학정로 등 6개소

▲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지역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아름다운 단풍을 보고 가을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팔공산의 단풍 절정은 10월 29일경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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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단풍이 아름다운 길, 사색.산책하기 좋은 길 등 도심에서 쉽게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추억의 가을 길’을 선정했다. 일부 구간은 낙엽을 쓸지 않고 그대로 두어 시민들이 낙엽을 밟고 거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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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드라이브를 즐기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는 팔공산 일대의 팔공로(공산댐~공산터널~백안삼거리~도학교), 팔공산 순환도로(팔공CC 삼거리~파계사 삼거리), 파계로(파군재 삼거리~파계사 삼거리)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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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단풍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의 단풍길에서 드라이브하기 좋다. 드라이브와 더불어 팔공산 올레길과 최근에 정비를 완료한 갓바위 등산로를 걸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는 동화사집단시설지구에서 팔공산 단풍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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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이 멀거나 어린 아이들과 함께 가벼운 등산을 하고 싶다면 앞산공원 큰골등산로(충혼탑~만수정~은적사)를 추천한다. 이곳은 경사가 완만해 어린 아이들과 걷기에 좋고 대구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는 앞산전망대를 케이블카를 이용해 가볼 수 있으며 앞산자락길과 연계된다. 앞산자락길은 고산골(남구 봉덕동)에서 달비골(달서구 상인동)까지 산자락을 따라 연결돼 있어 가볍게 가을숲길을 걸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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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혹은 연인과 함께 가을을 즐기며 산책하고 소풍가기에는 대구스타디움, 대구수목원, 봉무공원, 두류공원이 제격이다. 대구스타디움 일대의 월드컵로(월드컵삼거리~대구스타디움입구), 유니버시아드로(범안삼거리~경산시 경계),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야외공연장~산책로)에서는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수목터널에서 산책과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즐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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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목원에서는 입구 초소에서 유실수원까지 이어지는 데크로드와 운동장 입구에서 양치식물원까지의 맨발 산책로가 걷기에 좋다. 특히,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열리는 국화전시회는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더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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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류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의 느티나무 및 단풍나무 수목터널을 연인 및 가족과 함께 거닐고 잔디광장 한 쪽에 자리를 잡고 가을풍경을 만끽하기에 좋다. 또 3km의 공원 순환도로를 따라 산책 또는 조깅, 자전거 타기도 겸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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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무공원에서는 잔잔한 가을 호수를 감상하며 호젓한 가을 숲길을 거닐기 좋고 자녀들과 함께 소풍을 즐기기도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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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맛둘레길(남구 대명동, 현충삼거리~빨래터공원)은 메타세콰이어와 왕벚나무길에 경관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선선한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걸어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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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며 가을을 만끽하고픈 이들에게는 금호강변을 추천한다. 우선 달서구 호림동(성서공단) 금호강변에는 코스모스길과 메타세콰이아숲길이 조성돼 있으며 자전거를 타고 강정고령보까지 갈 수 있다. 참고로 대구도시철도 2호선 계명대역, 강창역, 대실역에서 자전거를 대여(무료, 신분증 지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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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저동(아양교~공항교) 금호강 둔치의 왕벚나무 터널도 산책하거나 자전거타기에 좋고 최근 개통한 아양기찻길(구.아양철교)과 연계되며, 인근의 대구도시철도1호선 아양교역에서 자전거를 대여(무료, 신분증 지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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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심 한 가운데에서도 가을길을 거닐 수 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바쁜 일상 속에서 공원 산책로의 수목터널 사이를 산책하고 벤치에 앉아 잠시나마 사색에 잠길 수 있다. 경상감영공원은 진골목 등 근대골목투어 코스와 연계되며 달성공원의 토성산책로는 도심에서 가을숲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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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출.퇴근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상화로 데크로드, 서대구공단 완충녹지, 달서천로, 대학로, 학정로, 대구체육관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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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강점문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이 도심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보고 낙엽을 밟으며 낭만을 느끼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가을길을 지역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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