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리길 공연, 이스탄불 녹였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3 현장을 가다 >

2013-09-03 오전 8:41:57



9월 1일 저녁 8시부터 이스탄불 아야소피아 광장앞 특별무대에서 열린 '한국의 소리길' 공연은 5천여 이스탄불 시민들을 완전히 녹였다.

 

▲ 가야금 협연.

 

"우리의 소리공연이 이스탄불에서 과연 먹혀들 수 있을까" 하던 생각은 단순히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 이스탄불과 우리의 소릳 함께 만났다.

 

박범훈씨가 지휘를 맡아 신뱃놀이, 가야금 협주곡인 가야송 연주가 있었고, 터기의 전통악기와의 협주곡, 관현악과 판소리 등은 흥겨움의 절정을 보여 주었고, 젊은 사람, 어른,  나아가 부모와 함께 온 꼬마들까지도 어개를 들썩이며 춤을 출 정도로 관람객 모두를 흥분으로 몰아 넣었다.

 

▲ 안숙선 공연.

 

안숙선씨의 민요와 서경옥씨의 독무 등 공연은 이스탄불 시민들이 숨죽여 지켜 보면서 앵콜을 연발했고, 특히 김덕수 사물패의 한마당 사물놀이는 특유의 신명까지 더해, 공연이 끝난 후에는 이스탄불 시장 부부가 무대까지 한걸음에 올라가 꽃다발을 전할 정도로 아야소피아 광장을 한껏 달구었다.

 

▲ 김덕수 사물놀이 공연.

 

이날 이스탄불 시민 관람객들은 한결같이 한국의 소리에 반했고, 고요함과 정적인 율동과 함께 때로는 광기까지 넘치는 우리의 전통 음악에 대해 매우 놀라워 하면서 모두들 흥겨워 했다.

 

▲ 이스탄불 시민들이 열렬히 환호하고있다.

 

이자리에 참석했던 한국에서 온 축제 관계자들 조차 이스탄불 시민들의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에 함께 감격해 하면서 우리의 소리를 고대 문명의 중심인 이스탄불에서 우리의 눈으로 우리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 김관용 도지사와 이스탄불 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연이 끝난 후 각급 고위관계자들은 물론, 이후에는 일반 이스탄불 시민들까지 무대에 뛰어 올라와 한국의 공연단들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면서 기뻐했고, 일부 시민 관객들은 공연에 나섰던 출연진들을 부둥켜 안고 눈시울 까지 붉히는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 기념촬영.

 

▲ 이인선 정무부지사도 무대에 올라 격려를 했다.

 

▲ 서경옥씨의 독무장면.

 

▲ 이스탄불 시장님도 하나 뽑으시지요.

 

▲ 김덕수 사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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